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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직접 만들거나 또는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올린 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웹서버를 통하는 것입니다. 웹서버 내에 미디어 파일을 놓아두면, 브라우저와 같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도메인에 서브 경로를 붙여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표시 또는 재생하는 식입니다. 이 방법은 미디어 파일의 크기가 작고 접근 빈도도 작은 경우 별 문제가 없습니다.
글로벌한 서비스의 경우에는 또다른 지리적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문제의 원인은 지구가 크다는 것이죠. 미디어 콘텐츠 서버는 지구 어딘가 특정 지점에 위치하는데 반하여,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지구 어느 지점에서든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통신 속도는 느려지게 됩니다.
위와 같이 오리진(Origin) 서버를 두고 에지(Edge) 서버(지역별 미디어 콘텐츠 서버)를 두는 것은 정말 좋긴 하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의 작업이며 운용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기업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CDN 입니다. CDN 서비스는 고객사가 직접 이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에 비하여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정적으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또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인한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 대해서도 염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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